넷플릭스, '아카데미 시상식 백배 즐기기' 오스카 수상작 서비스
2020-02-01 10:59
아이리시맨·결혼이야기 등 8개 작품 24개 부문 노미네이트
오는 9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승전보를 올릴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자체 제작 작품들이 24개 노미네이션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개 노미네이션은 다른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보다 많은 숫자다.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기존 스튜디오들을 제치고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션을 달성했다.
다수의 후보작 배출과 수상이 콘텐츠 퀄리티의 절대적 잣대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넷플릭스 측은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아이리시맨'과 '결혼이야기'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것은 콘텐츠의 폭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아이리시맨'이 10개 부문에, '결혼 이야기'가 6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로 올랐다. 이 밖에도 '클라우스', '내 몸이 사라졌다', '위기의 민주주의: 룰라에서 탄핵까지', '아메리칸 팩토리', '체념 증후군의 기록' 등이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기존 시네마 플랫폼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갈등이 스토리의 힘으로 해결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에서는 아카데미 수상작을 보다 쉽게 찾아보길 원하는 구독자들을 위해 다양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넷플릭스 검색창에 '아카데미 시상식 백배 즐기기'를 입력하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작품 '아이리시맨', '두 교황', '로마' 외에도 '문라이트', '다크나이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역대 수상작과 후보작을 찾아볼 수 있다.
영화 외에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화이트 헬멧: 시리아 민방위대', '피리어드: 더 패드 프로젝트', '이카루스' 등 다큐멘터리 수작도 시청할 수 있다.
올해 후보작을 따로 찾아보고 싶다면 '2020년 넷플릭스 아카데미 후보작'을 입력하면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봉준호 감독이 언급한 '1인치의 장벽'을 넘기 위해 노력하는 작품들도 '오스카에 도전하는 외국 영화'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07년 외국어영화상에 출품작으로 선정된 이창동 감독의 '밀양', 봉준호 감독의 '마더', 인도의 국민배우 아미르 칸 주연의 '라간'과 터키의 '나비의 꿈', 루마니아의 '아들의 자리'와 같은 세계 각국의 수작들도 서비스한다.
24개 노미네이션은 다른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보다 많은 숫자다.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기존 스튜디오들을 제치고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션을 달성했다.
다수의 후보작 배출과 수상이 콘텐츠 퀄리티의 절대적 잣대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넷플릭스 측은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아이리시맨'과 '결혼이야기'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것은 콘텐츠의 폭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아이리시맨'이 10개 부문에, '결혼 이야기'가 6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로 올랐다. 이 밖에도 '클라우스', '내 몸이 사라졌다', '위기의 민주주의: 룰라에서 탄핵까지', '아메리칸 팩토리', '체념 증후군의 기록' 등이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기존 시네마 플랫폼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갈등이 스토리의 힘으로 해결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에서는 아카데미 수상작을 보다 쉽게 찾아보길 원하는 구독자들을 위해 다양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넷플릭스 검색창에 '아카데미 시상식 백배 즐기기'를 입력하면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작품 '아이리시맨', '두 교황', '로마' 외에도 '문라이트', '다크나이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역대 수상작과 후보작을 찾아볼 수 있다.
영화 외에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을 받은 '화이트 헬멧: 시리아 민방위대', '피리어드: 더 패드 프로젝트', '이카루스' 등 다큐멘터리 수작도 시청할 수 있다.
올해 후보작을 따로 찾아보고 싶다면 '2020년 넷플릭스 아카데미 후보작'을 입력하면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봉준호 감독이 언급한 '1인치의 장벽'을 넘기 위해 노력하는 작품들도 '오스카에 도전하는 외국 영화'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07년 외국어영화상에 출품작으로 선정된 이창동 감독의 '밀양', 봉준호 감독의 '마더', 인도의 국민배우 아미르 칸 주연의 '라간'과 터키의 '나비의 꿈', 루마니아의 '아들의 자리'와 같은 세계 각국의 수작들도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