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유남영,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선 투표행

2020-01-31 13:19
1차 투표서 과반 안 나와

31일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성희·유남영 후보가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24대 회장 선거에서 이성희 후보가 82표, 유남영 후보가 69표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대의원 간선제로 진행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당선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신임 회장의 윤곽은 이날 오후 중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사진=농협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