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이준혁·유재명과 한솥밥

2020-01-30 17:13

배우 이시영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이시영의 새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시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부터 영화와 예능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는 배우인 만큼 모든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시영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매니저와 다시 만나 새 도약을 예고한다. 에이스팩토리와 만나 첫 선을 보이게 될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동명의 인기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 '미스터 선샤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의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시영과 이진욱, 송강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시영[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시영은 극 중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인물 서이경으로 분한다.

또 이시영은 현재 방영중인 KBS joy의 뷰티 예능 프로그램 ‘셀럽뷰티’의 진행을 맡아 뷰티 팁과 더불어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공개하며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한편, 이시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제작 중인 드라마로는 오는 2월 방영 예정인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와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비밀의 숲2’가 있으며, 최근에는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천만 배우 류승룡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광’의 제작 소식까지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 배우로는 이준혁, 유재명, 윤세아, 장승조, 이규형, 문정희, 염혜란, 이유영, 정유미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