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올해 2만1932가구 공급 예고
2020-01-29 15:46
인천, 대구, 안양, 김포 등 주요 도시서 대규모 단지 분양
대림산업은 올해 전국 22개 사업지에서 2만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오는 5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정비사업 물량을 시작으로 대구, 안양, 김포 등 주요 도시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총 2만1932가구다.
부평구 청천2구역 정비사업지는 총 5190가구 매머드 단지로 30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 덕현지구 재개발 사업도 주요 사업지다. 오는 8월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으로 총 2886가구 대단지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219가구로, 평촌신도시 남측에 위치해 평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초∙중학교와 평촌학원가가 가까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주변으로 7910가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도 호재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혁신적인 주거 평면 C2 하우스를 발표하고, 새로운 주택전시관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다"며 "건설사 유일의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도출해 올해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