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가족·청소년’이 행복한 충남 만든다
2020-01-29 09:45
- 시군, 유관기관 간 소통의 장 마련, 성평등 지수 향상 등 현안 논의 -
충남도가 ‘여성·가족·청소년’이 행복한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열고, 정책 분야별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와 시군,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청소년진흥원,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계획 설명, 건의사항 청취, 당부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이 가시화할 시 여성에 대한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차별 없는 보편·포용적 가족 정책 추진, 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2020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으로 △가정폭력보호시설 퇴소 후 자립지원금 지원 △저소득・청소년 한부모 가족 양육비 확대 지원 △한부모가족시설 아이돌보미 파견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기본생활지원형 입소자 의료비 지원 신설 등을 설명하고 지역에 안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내년 정책 구상 및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