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그래미] 방탄소년단, 릴 나스 엑스와 콜라보…'짧아도 강렬'

2020-01-27 12:49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그래미어워드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26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제62회 그래미어워드(62th Annual GRAMMY Awards)가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그래미어워드 한국 가수 최초 시상자 참석한데 이어 아시아 가수 최초 '퍼포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릴 나스 엑스, 빌리 레이 사이러스, 디플로, 메이슨 램지 등과 함께 '올드 타운 로드 스타'라는 타이틀로 무대를 꾸몄다.

RM와 릴 나스 엑스는 각각 매력적인 안무를 선봬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끌었다. 아쉽게도 방탄소년단은 짧은 시간 무대에 등장했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한편 그래미어워드는 지난 1957년 제정돼 1959년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62회를 맞이한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주최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US rapper Lil Nas X (C) and South Korean boy band BTS perform onstage during the 62nd Annual Grammy Awards [사진=AFP or licens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