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 연합기숙사 2023년 개관…650명 수용
2020-01-24 10:18
한양대·건국대 등 인근 대학생 입주 가능
서울 송파구에 소해한 한국체육대학교(한체대)에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건립된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연합기숙사는 총 650명 규모의 2인실로 지어지며,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공기금 약 22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다음 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한다. 2023학년도 1학기 개강에 맞춰 개관할 전망이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서울 성동구 응봉동, 고양 삼송지구, 천안, 대구 등에도 연합기숙사 건립이 추진 중이다.
정종철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대학교, 관계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연합기숙사, 기숙사형 청년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기숙사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