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에서 맥도날드와 조마토, 배달 부문 제휴
2020-01-18 14:22
미국 패스트푸드 맥도날드의 인도 법인 맥도날드 인디아(MIPL)가 15일, 북부와 동부지역 매장의 배달서비스를 위해 음식배달업체 '조마토'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자사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와 조마토의 시스템을 연결해 조마토 사용자들이 맥딜리버리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지니스 라인(인터넷판)이 이같이 전했다.
MIPL은 자회사 CPRPL을 통해 북부와 동부지역에 150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MIPL의 간부는 "이번 제휴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마토의 하루에 15만개 점포의 주문 130만건을 처리한다. 15일자 타임즈 오브 인디아(인터넷판)에 의하면, 조마토는 최근 중국 최대 전자결제업체 앤트파이낸셜서비스그룹(Ant Financial Services Group)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5000만 달러(약 55억 엔)를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