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담기 드림 교실’ 진행

2020-01-17 07:47

에어부산이 항공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고교생을 위해 ‘꿈담기 드림 교실’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꿈담기 드림 교실은 지난해 12월 에어부산과 부산시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은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여 명의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어부산 훈련 시설에서 △심폐소생술 △기내 비상시 대처 방법 △비상 슬라이드 이용법 △기내 서비스 등을 전문 교관으로부터 5일 동안 심도 있게 배웠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행사를 열었다”며 “향후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정비, 운항 분야 프로그램도 확대 실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에어부산의 ‘꿈담기 드림 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에어부산 유니폼을 입고 교관에게 승무원 머리 손질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