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유망창업대상]“탁월한 아이디어 가진 중소기업이 새로운 기업문화 만들 것”
2020-01-15 15:00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유망창업대상'에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도 회사를 창업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창업기업을 시상하는 ‘2020 유망창업대상’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아주경제신문>은 이날 ‘2020 유망창업대상’ 수상자로 총 9개사를 선정했다.
유망창업대상은 침체된 내수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들의 사기증진을 위해 본보기가 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선발·시상함으로써 기업 발전과 창업여건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웅 아주경제신문사장은 “최근 저성장·수축사회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기업에만 의존하면 안되고, 탁월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업 문화·구조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과 인프라가 아직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날 수상자들 같은 중소기업을 통해 창업 문화가 더 발전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아주경제도 창업·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심도 있게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