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상주시장배 전국 초·중 윈터리그 농구대회' 17일 개막

2020-01-15 13:31

지난해 11월 상주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모습[사진=상주시 제공]

‘2020 상주시장배 전국 우수 초·중학교 윈터리그 농구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22개 초·중학교 농구팀 7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구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상주시,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해 초등학교 10팀, 중학교 12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가 전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 역할을 하고,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지역 농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임원, 학부모, 관중들이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리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