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바트 뷰링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대표 임명

2020-01-14 16:46

바트 뷰링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본사 세일즈 마케팅 대표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전 아태지역 운영 서비스 대표 (Chief Operations Services Officer) 바트 뷰링(Bart Buiring)을 아태지역 본사 세일즈 마케팅 대표(Chief Sales and Marketing Officer)에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대표를 역임했던 페기 팽 로 (Peggy Fang Roe)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본사에 신설된 고객 경험·로열티·뉴 벤처(Customer Experience, Loyalty and New Ventures) 분야 글로벌 책임 역할을 맡게 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19년째 함께해온 베테랑 바트 뷰링은 아태지역 소비자 전략을 통해 해당 지역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핵심 호텔 사업과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총괄 지휘할 계획이다.

뷰링은 아태지역 판매 조직을 운영하고 유통·가격 전략을 주도하는 동시에 아태지역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와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를 현지 시장에 적용시킨다는 구상이다.

크레이그 스미스(Craig S. Smith)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탁월하고 헌신적인 리더들로 이루어진 팀과 함께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화하고 지역 내 영향력을 확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행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