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대폭 확대 나선다'

2020-01-12 09:20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대폭 확대에 나선다.

시는 청년이 가진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13일부터 28까지 모집한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활동하는 만18~ 34세 청년 3인 이상(50% 이상이 광명시 거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2월까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걸쳐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별 최대 200만 원(30여개 팀)을 지급한다. 또 증서전달, 회계교육, 정책 프로그램과 추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지원금액과 지원팀을 대폭 확대했다.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청년모임 12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해 연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