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고명환과 결혼 7년차, 배우 임지은 누구길래?

2020-01-11 18:06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 출연으로 관심↑

[사진=MBN 예늘 프로그램 '모던패밀리' 캡쳐]

배우 임지은이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개그맨 고명환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배우 임지은은 1973년생으로, 1996년 KBS 한국방송공사 특채 연기자 데뷔했다. 이후 일일드라마와 TV 연속극에 조연으로 다수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02년 ‘복수는 나의 것’ 영화와 2007년 ‘바르게 살자’, 2013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 개그맨 고명환과 결혼해 현재 결혼 7년차이며, 아이는 없다. 최근 모던패밀리 프로그램에 나와 입양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임지은은 “어른들은 (아이를)재촉하는데 우리 부부는 철이 없어서 대답만 하고 시간을 너무 보냈다”며 “그리고 진짜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땐 시간이 너무 지나버렸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데 젊을 때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우리한테 아기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입양 생각도 해봤다”며 “꼭 갓난아이가 아니라 성장한 아이도 괜찮다. 어떻게 보면 부모 없는 아이들한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