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 후보 압축…노태악·윤준·권기훈·천대엽 등 4명

2020-01-09 19:52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 후보로 노태악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8·사법연수원 16기), 윤준 수원지법원장(59·16기), 권기훈 서울북부지법원장(58·18기), 천대엽 서울고법 부장판사(56·18기) 등 4명이 추천됐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9일 오후 3시 대법원 6층 대회의실에서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오는 3월 4일 퇴임하는 조 대법관 후임 후보로 노 부장판사 등 4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김 대법원장은 이들 중 1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임명을 제청하게 된다.

다만 4명의 후보 모두 법원장이거나 고위 법관인 50대 남성 후보로 대법관 구성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될 수 있다.<br style="font-family: AppleSDGothicNeo-Light, " nanum="" gothic",=""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돋움,="" dotum,="" 굴림,="" gulim,="" sans-serif;="" id="imgBox_1698907">

(왼쪽부터) 권기훈, 노태악, 윤준, 천대엽 [대법원 제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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