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교육청, ‘학교 평화‧통일교육 공감한마당’ 개최

2020-01-09 13:30
평화통일 수업, 체험 활동 사례 공유
9~10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9~10일 양일간 서울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학교 평화‧통일교육 공감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탐색하는 자리로 250여명의 교사와 학생이 참여한다.
 

[사진=연합뉴스]

시도교육감 토크콘서트, 수업·현장 체험활동 사례, 지역사회와 협력, 평화 감수성 키우기, 통일의 경계에 선 사람들, 평화‧통일교육 함께 고민하고 찾기, 통일 교구재·영상·앱·북한 생활용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통일부, 국가교육회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통일연구원,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등 8개 기관과 ‘평화·통일교육 정책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동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평화의 실천은 바로 교실 현장과 일상의 삶에서 출발해야 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