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한다'

2020-01-09 11:00

김상호 하남시장.[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설 연휴기간 중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사전계도 활동도 펼친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상수원 수계와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유사시에 대비, 환경오염 신고창구 및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 연휴기간 이후에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 대상, 시설 정상가동위한 기술지원에도 나선다는 곌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