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3.0 버전 오픈

2020-01-09 14:15

KB캐피탈이 9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3.0 버전을 정식 오픈했다.

이번 KB차차차 3.0 버전은 편리한 자동차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KB금융그룹 자동차 금융 한도조회 서비스인 KB차Easy 통합한도조회 메뉴를 신설했다.

해당 메뉴에 등록된 차량 중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을 선택한 후 대출 통합한도 조회를 신청하면, KB국민은행·국민카드·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한도와 금리 확인이 한 번에 가능하다. 또 구매 차량의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조회가 가능하다.

또 KB차차차 3.0은 고객이 선호하는 차량을 등록하면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KB차차차에서 고객이 최근 검색한 차량을 토대로 맞춤형 차량을 추천한다.

감가상각까지 적용한 인공지능(AI) 중고차 시세 예측 고도화를 통해 판매되는 현재 차량 가격을 중심으로 6개월 전 시세부터 현재 시세, 2년 뒤 시세까지 제공하고 있다.

내가 소유한 차량을 ‘내차고’ 메뉴에 등록해 놓을 경우 실시간으로 현재 시세를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 차량과 구매 희망 차량을 맞교환하면서 간편하게 차액만 정산하는 ‘바꿔줘차차차’, 개인 간 직거래를 통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한 ‘직거래차차차’, 희망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송받고 편리하게 차량 구입이 가능한 ‘보내줘차차차’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차차차 3.0은 자동차 금융 원스톱 한도 조회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의 금융 이용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국내 1위 플랫폼에 머물지 않고, KB금융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전략에 발맞춰 글로벌 버전으로 확장해 자동차 해외 수출 판매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KB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