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7일 ‘2020년 기후위기 극복 현안업무 보고 및 공유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광명시 기후에너지과 직원 11명이 팀별로 각자 맡고 있는 사업을 설명하고, 기후에너지과 정책 발전을 위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에너지과는 태양광 보급 확대로 신재생에너지 중심 지역에너지 전환,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사업·에너지협동조합 지원으로 시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기후에너지 관련 시민교육 및 포럼 개최로 에너지 분권 실현,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이다.

시는 2018년 9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후위기를 전담하는 기후에너지과를 신설,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시민들에게 기후에너지 교육, 기후에너지 자치대학 및 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