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15 총선] 세종시 정당 지지율, 민주당·한국당·정의당·바른미래당

2020-01-04 07:54
국회의원 적합도, 이낙연·황교안 1·2위… '충청권 대변 지역정당 필요하다' 긍정여론 45.9%

오는 4월 치뤄질 제21대 총선에 앞서 충청권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중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제이비플러스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6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후보자 적합도 여론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4.36%) 실시한 결과를 3일 보도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6.8%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7.5%), 더불민주당 강준현 세종시 전 정무부시장(7.1%), 자유한국당 조관식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정책조정위원장(4.3%), 더불어민주당 이종승 전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3.3%), 바른미래당 김중로 국회의원(3.1%),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민생본부 집행위원장(2.6%), 민주당 이강진 세종시 전 정무부시장(2.0%) 순이었다. 지지 후보자 없음은 11.4%, 잘 모르겠다는 1.6%, 기타는 1.3%로 각각 조사됐다.

중도일보 여론조사에서 지역 출신 인사들보단 중앙 거물 인사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가 세종시 국회의원으로 적합하다는 결과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7.2%로 선두를 달렸고, 한국당(29.8%), 정의당(5.9%), 바른미래당(2.0%)이 뒤를 이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중도일보]

[사진-중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