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읍면동 소규모사업 추진 위한 합동설계반 운영
2020-01-03 14:06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3억 원 예산 절감 효과 기대-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20년도 시행예정인 읍면동 소규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합동설계반을 구성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2월 28일까지 10주간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월 말 해빙기가 도래하면 즉시 사업을 발주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합동설계반은 본청 희망마을건설과 및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8명을 4개 반으로 편성했으며, 총 292건(사업비 60억1400만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자체설계를 실시한다.
시는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한 자체설계로 실시설계 용역비 3억 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둬 지역개발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음은 물론 사업의 계획부터 설계, 준공에 이르기까지 본청 및 읍면동 직원의 철저한 관리와 업무 공유를 통해 직무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사업인 만큼,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심하게 계획, 설계, 준공을 거쳐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