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2020 주민자치의해 시민들과 더 큰 권한 나눌 것"
2019-12-30 19:36
박 시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서로 토론하며 공감을 이룬 것을 넘어 제도와 예산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나누고, 마을로 들어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우리는 함께 추진해 갈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시대는 변했고 시민 성장이 주목받고 있다. 주민자치가 확고하게 자리잡았을 때 도시개발도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면서 '올해 추진하려는 광명시 10대 정책은 오늘의 행복을 지키는 생활정책과 미래 자족도시로 가는 희망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구 15만 작은 도시였던 광명이 인구가 두 배 이상 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된 것은 우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의지였다'며,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광명의 모습 또한 우리가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 공정, 공감은 민선 7기 광명시가 나아갈 방향이고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