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여성회관,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2019-12-24 14:44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도시공사 산하 의왕여성회관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23일 의왕시 마리아의 집 내 학의양로원을 방문해 성금 143만 3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왕여성회관이 최근 ‘2019년 여성대학 작품발표회’에서 여성대학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여성대학 강사·수강생들은 바자회에서 수제샌드위치 5종(수제샌드위치반), 빵·쿠키 3종(제과제빵반), 핸드드립 커피(바리스타반), 수강생 작품(생활도예반, 퀼트반)을 판매한다. 또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의 따뜻한 연말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승연(제과제빵반) 강사는 “올해 작품발표회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만든 빵과 쿠키를 만들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게 돼 무척 뿌듯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