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상북도 건축행정종합평가 ‘대상’ 수상

2019-12-22 19:10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도 건축·주택행정, 주거급여 등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도 건축·주택행정, 주거급여 등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건축 관련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노력과 함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주거급여 지원, 무허가 건축물 지도 단속을 추진했다.

공동주택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년 이상 지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보수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감사의 실시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건축대전을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올해부터 건축물의 미관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 운영 중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노인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 사업에 응모해 103세대의 경주안강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이 선정되는 알찬 성과도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시민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은 과감하게 개선해 불편함을 해소토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의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