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운영 공로…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2019-12-16 10:28
'2016·2018년에 이은 세번째'
'한발 앞선 치매정책사업 추진'
'한발 앞선 치매정책사업 추진'

양평군 치매안심마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한 공로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부영호텔엔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치매정책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2016년과 2018년에 이은 세번째다.
또 2017년부터는 정부의 치매정책사업에 맞춰 치매지원센터를 치매안심센터로 명칭을 변경,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국 타 지자체 보다 한발 앞선 치매정책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강하면 운심1·2리, 청운면 용두1리 등 3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치매정책사업에 힘을 쏟아왔다.
군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비롯해 치매 사전예방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 가족프로그램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은숙 군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관리와 치매가족들의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