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 소속사 측 "여자친구 발언? 허위 사실 유포시 법적 조치"

2019-12-15 16:46

그룹 CIX 배진영이 V라이브 방송 도중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발언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소속사 측은 "해당 발언이 허위 또는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CIX 배진영[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 14일 CIX BX와 현석은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팬들과 소통하던 중 외출하는 배진영에게 "어디 가느냐"고 물었고, 배진영은 "여자친구 만나러"라고 대답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뉴이스트 황민현 선배님을 말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좀체 식지 않았다.

이에 결국 배진영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는 "멤버 발언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허위 또는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불법성이 확인된 게시물들을 이미 수집한 상태"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배진영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C9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전일 태국에서 진행된 V LIVE에서의 멤버 발언과 관련하여 온라인상에 허위 또는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불법성이 확인된 게시물들을 이미 수집한 상태이며, 이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관련해 어떠한 이유로든 명백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법적 처벌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