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궁금증 해소하고, 청년 취업 알선하는 행사 열린다"

2019-12-15 12:00
과기정통부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최...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발전 논의하고 성과 공유

블록체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한국인터넷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선 기술 설명회, 시범사업 전시회, 채용박람회 등 9개의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인 16일에는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식, 블록체인 콘퍼런스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의 개회를 선언하고, 올해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힘쓴 관계자들 포상식을 진행한다. 또한, 블록체인 아이디어톤, 핀테크×인슈어테크 해커톤, 블록체인 학술대회 등 관련 행사 입상자들에 대한 수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블록체인 콘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사업 성과 발표를 진행한다. 대학 ICT 연구센터에서 진행한 블록체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블록체인 전문가와 업계 이슈를 논의하는 '블록체인 기술 밋업(Meet-up)'도 진행한다. 그랜드볼룸 로비에선 그동안 진행한 블록체인 시범사업 성과물을 시연하는 성과물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둘째 날에는 공공서비스, 금융, 물류‧유통, 에너지, 헬스케어 등에서 블록체인 도입과 관련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블록체인 규제개선 세미나가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열린다. 셋째 날에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업체에 취업하려는 청년을 대상으로한 채용상담회가 그랜드볼룸 102호에서 열린다. 업계 전문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채용계획을 안내하고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