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우승…통학차량 정보 제공 앱
2019-12-13 18:25
중소벤처기업부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개최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스쿨버스가 우승을 차지하고, 중기부장관상(기술·사업화 자금 2억원)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전자가 운행 중 간단한 조작만으로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의 위치와 좌석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스쿨버스’의 애플리케이션은 빠른 시일 내에 일반 차량에 적용할 수 있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와 연계한 통합 예약·과금 솔루션을 제시한 ‘더스윙’, 인공지능(AI) 기반 사운드 인식 시스템을 MBUX에 적용한 ‘코클리어AI’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다임러 본사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에서 별도의 피칭을 할 기회를 부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