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겨울철 건광관리 지원한다'

2019-12-12 17:01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겨울철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재가암환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사가 주기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서다.

대상자로 등록된 독거노인은 대부분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다.

겨울에는 감기, 독감과 같은 감염성 질환이나 한냉질환(동상, 저체온증 등)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고령의 만성질환자의 경우 실내·외의 온도 차이로 인한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독거노인의 경우 급성 증상이 있어도 방치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한편 성남시 3개구 보건소는 이런 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 교육과 정기적 안부 확인을 하며,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