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집중조명시설인 투광기 설치 마쳐
2019-12-12 11:22
횡단보도 투광기는 운전자의 가시거리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를 비추는 발광다이오드(LED) 집중 조명시설로 야간 및 우천 시에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시설물이다.
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투광기 설치시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기존 73m에서 115m로 늘고, 보행자가 좌우를 살피는 비율이 36%에서 58%로 상승한다고 한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야간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를 확대해 조도개선을 통한 주민이 안전 확보와 인명사고 발생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며, “내년까지 모든 간선도로는 물론 보조 간선도로에 투광기 설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