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19 송년음악회 연다
2019-12-09 10:24
이번 송년음악회는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보이스앙상블 라 클라쎄와 군포시립여성합창단, 그리고 일반시민으로 이뤄진 군포시민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10월 군포시민 80여명으로 구성돼 연습을 시작한 군포시민합창단이 군포시립여성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 메들리와 <한국 환상곡> 등을 부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4년 처음 결성된 이후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인 군포시민합창단은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군포시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정기적 연습을 통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음악회를 위해 시민합창단 단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준비했다”며“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송년의 밤을 보낼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