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김무성 의원, 당신이나 자중하라"
2019-12-06 14:41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자중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관련 발언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6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대한민국 검찰을 향해 '절대 그냥 두지 않겠다'고 한 발언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이 대표는 문 정부가 민주주의를 유린한 사건으로 점차 밝혀지고 있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사건'에 대해 검찰이 엄정한 수사를 통해 결과물을 내놓을 때까지 자중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의원이 김 의원의 발언에 반격했다. 이 의원은 "김 의원, 당신이야말로 자중하라"며 "이재정이를 제거한다 했던가? 한 번 봐드린거 아시죠"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이어 "구태적 권위와 조폭조직 수장같은 막말도 모자라서, 개혁 국면 막아서는 뜬금포 같은 존재감이 초라하고 안쓰럽다"고 말했다.
6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대한민국 검찰을 향해 '절대 그냥 두지 않겠다'고 한 발언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이 대표는 문 정부가 민주주의를 유린한 사건으로 점차 밝혀지고 있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사건'에 대해 검찰이 엄정한 수사를 통해 결과물을 내놓을 때까지 자중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의원이 김 의원의 발언에 반격했다. 이 의원은 "김 의원, 당신이야말로 자중하라"며 "이재정이를 제거한다 했던가? 한 번 봐드린거 아시죠"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이어 "구태적 권위와 조폭조직 수장같은 막말도 모자라서, 개혁 국면 막아서는 뜬금포 같은 존재감이 초라하고 안쓰럽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김무성 의원은 황교안 대표의 단식을 비판한 이재정 의원 등의 행동을 지적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제1야당 대표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해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시작하는데, 거기에 대해 여당의 대변인(이 의원)이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게 정치 현실"이라며 "그런 놈들은 이번 선거에서 제거돼야 정치가 발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