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靑 첩보 제보'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 집무실·자택 압수수색
2019-12-06 09:34
6일 오전 8시50분부터
김기현 전 시장의 측근비리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최초 제보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서울중앙지검은 6일 오전 8시50분부터 송 부시장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수사관 4~5명은 시청 본관 8층에 있는 송 부시장실 집무실에 들어가 문을 잠근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비슷한 시간에 송 부시장 자택에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송 부시장은 이날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