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최신예 경비함정 태극 23호 취역식 개최
2019-12-06 09:35
9월 27일 서특단 배치된 523함 취역식 후 본격 출항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정영진)은 5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23호(523함) 취역식을 열었다.
이날 취역한 최신예 경비함정 태극 23호는 지난 7월18일 취역한 태극 18호 이후 두 번째 맞는 취역식이다.
태극 23호는 2018 5월 2일날 착공하여 1년 4개월 동안 총 건조비 327억여 원을 투입 부산 사하구 소재 강남 조선소(주)에서 건조 됐다.
주요 제원은 총 640톤·전장 63.2m·폭 9.1m·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km)이며 바닷물을 빨아 들여 뿜어내는 힘으로 추진되는 최신 워터제트 분사장치를 장착하여 해상에서 초고속 항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523함 이명훈 함장은 최신 경비함정이 건조, 배치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효율적 운영으로 서북해역 해양주권수호를 더 권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