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출발…2070선 회복

2019-12-05 09:47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5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해 장초반 207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40포인트(0.45%) 오른 2078.2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9.42포인트(0.46%) 오른 2078.31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80선을 찍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1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270억원, 23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31%), SK하이닉스(2.0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29%) 등은 올랐다. 반대로 네이버(-1.15%), 현대모비스(-0.20%), LG화학(-1.01%)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2포인트(0.36%) 오른 627.49를 나타냈다.

지수는 4.22포인트(0.67%) 오른 629.49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2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반대로 기관과 개인은 각각 83억원, 89억원을 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 셀트리온헬스케어(0.95%), CJ ENM(0.78%), 펄어비스(1.10%), 스튜디오드래곤(2.35%) 등은 상승세다. 반면 에이치엘비(-5.39%), SK머티리얼즈(-0.82%), 메디톡스(-0.13%)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