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측 ''무허가 리조트' 춘천시명예홍보대사 A씨? 확인 중"

2019-12-03 08:22

배우 정준호 측이 '춘천시 명예홍보대사 배우 참여' 대형 리조트의 무허가 영업 의혹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일 정준호 측은 "춘천시 명예홍보대사 및 배우 참여 리조트 소식을 듣고 현재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빠르게 공식입장을 배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정준호[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앞서 2일 방송된 SBS '8뉴스'는 한 유명 영화배우가 설립사업에 참여한 춘천 북한강 인근의 A 리조트가 불법 영업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SBS는 리조트가 지난 10월 강원도와 춘천시로부터 수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장 행사를 열었다며 건물 용도를 '다세대 주택'으로 해놓은 채 영업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SBS는 리조트 조성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진 유명 연예인은 현재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