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문화재단, 10회에 걸친 토론회 개최로 문화예술 활성화 기틀 마련
2019-12-01 12:39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힘, 직원 조찬토론회
(재)의정부문화재단의 직원 조찬토론회는 2013년 첫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 방안 마련, 지역사회에서의 공공극장 역할 찾기와 내부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현재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올해 <조찬토론회>는 지난 2월,『의정부문화재단 중장기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안호상 전 국립극장장의 『국립극장 이야기』, 김정겸 의정부시의원이 들려준 『철학이야기』, 이임성 변호사의 『알쏭달쏭 법률이야기』와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의 『명리학 강의』등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내부 구성원들의 다양한 주제 발표 및 토론 등의 형식을 통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2019 조찬토론회>는 지난달 29일 『홍보마케팅 실태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올해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조찬토론회에서는 최근 문화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계기로 조직 내 구성원 모두가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노력과 마케팅 활동을 기울이기로 하고 방안을 모색했다.
매월 조찬회 형식으로 추진되는 의정부문화재단 조찬토론회는 지역 문화예술 실무전문가 집단인 의정부문화재단 직원들의 대화와 토론을 통한 의견 수렴은 물론, 주제별 발제 및 현안 조사, 연구, 외부강사 초청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 마련과 문화예술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 온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문화재단으로 전환되어 보다 체계적인 문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여기에 <직원 조찬토론회>와 같은 적극적인 혁신 활동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재단 활동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재단 출범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께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 강화와 함께, 내년에도 조직원들의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조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혀 새롭게 출범하는 의정부문화재단이 선보일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개발로 기초문화재단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재)의정부문화재단의 <조찬토론회>가 지역사회에 신선한 자극과 관심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