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의정부자활센터 사회공헌형 CU새싹가게 3호점 개소

2019-11-29 18:31

[사진=의정부자활제공]

㈜BGF리테일의 사회공헌형 매장인 CU새싹가게 3호점(의정부시 신흥로 194)이 지난 2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의정부지역자활센터(반영만 센터장)는 지난 1월부터 CU새싹가게 1호점(가능타운점)과 7월에 2호점(노블레스점)을 개점하고 이번 3호점(신흥로점) 개점을 위해 1,2호점의 근무경험이 있는 직원들을 투입하여 무리 없이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3호점 근무자 박 모 씨는 “CU새싹가게는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래에 편의점 창업의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터전이다”라며, “앞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을 배우면서 CU 가맹점 사장님으로 창업에 성공하는 꿈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순 복지환경국장은 “1호점과 2호점 그리고 3호점까지 개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CU새싹가게 편의점이 잘 정착되어 고용과 창업의 발판이 되도록 의정부시와 의정부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편의점사업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및 시청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 의정부지역자활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