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스마트 창업공장,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2019-11-29 14:08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가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청년창업 LAB 구축 및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인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이 청년들의 창업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했다.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거버넌스를 구축, 아이디어 팩토리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청년 창업을 유도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창업 성공까지 후속지원을 만들고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4차 산업을 비롯해 드론 사업, 미래 먹거리 등 유망한 분야에 청년 창업이 가능하도록 집중 지원되고 있는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은 경북전문대학교 현암도서관 건물 2층(영주 148아트스퀘어)에 위치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총 1,032㎡ 면적에 창업팀들의 창업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창업LAB 8개실과 창업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위해 3D프린터(카본파이버 등 복합소재 출력), 머시닝센터, 레이저조각기, 슬라이딩 각도조절기, 소형목재가공기계 등 디자인 작업 및 시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최신 기기를 도입했다.

올해 초 선발된 40개 예비 창업팀 중다양한 교육과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다양한 산업 분야의 20개 청년창업팀의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융합형 BM의 발굴 및 성공 산업체와의 협업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를 구축해 스마트 창업팀들이 미니창업실, 행정지원실, 취창업지원실, 회의실 등을 제공해 창업을 위한 각종 시설과 지원을 받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스마트창업공장 관계자는 “기존 산업체와의 협업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취창업지원실 등을 제공하고, 시민들과 청년 창업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청년스마트 창업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