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청년과학자, 대학 우수 기술 설명회 개최

2019-11-29 11:12
21일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보유 우수 기술 설명회 개최
산학협력단 청년TLO 육성사업과 연합 TMC 공동 주관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 청년 과학 기술인들이 지역 기업인들에게 대학 보유 우수 기술을  소개했다.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 청년TLO(Technology Licenseing Ofier, 청년기술이전 수행인력)육성사업단과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 연합TMC(Technology Management Center, 대학기술경영 촉진사업)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지난 21일 양재 엘타워 컨벤션에서 서울과학기술대 보유 우수 기술 설명회를 진행했다.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청년TLO 육성사업단은 지난 21일 양재 엘타워에서 서울과기대 우수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서울과기대]

이날 설명회는 서초 지역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서울 서초 밸리 협의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년TLO가 제작한 서울과학기술대 보유 우수 기술 소개서를 참석자들에게 배포하고 인공지능(AI)분야를 포함한 이 지역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기술들을 판넬 전시로 소개했다.

또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AI 분야의 특허를 주식회사 시공아이피씨 유광철 변리사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컴시스정기택대표의 ‘AI 활용 현황과 기술경영’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과학기술대 보유 우수 기술들이 서초 지역 기업들로 이전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청년TLO 육성사업이란 대학을 졸업한 이공계 분야 청년들이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근무하며  대학 우수 기술의 민간 이전을 돕고,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사업이다.

청년TLO 육성사업은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작년 8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청년TLO 연구원들은 연구실, 기업체, 창업 분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표=서울과기대]

‘청년TLO 육성사업’은 대학 보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기업 혁신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을 포함해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청년 과학기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대학 산학협력단이 해당 학교 출신의 미취업 졸업생을 일정 기간 청년TLO로 채용한다. 청년TLO는 우수기술 사업화 업무를 담당하면서 향후 기업으로 취업할 수도 있다. 작년 8월 시작해 오는 2021년 2월 종료 예정이다.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 청년TLO 육성사업은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작년 100명, 올해 120명의 청년TLO를 채용해 학교 연구실, 기업체, 창업 분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