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선수 운동여건 보장을 위한 고용협약식 개최

2019-11-29 09:53

인천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과 장애인운동선수 고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고용협약식은 지난 7월 장애인고용관련 조례 공포이후 시출자·출연기관 뿐만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장애인운동선수 고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선수 운동여건 보장을 위한 고용협약식 개최[사진=인천시장애인체육회]


협약식은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응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장애인운동선수 고용을 위한 순천향대병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 출자·출연기관 뿐만아니라 민간기업까지도 적극 협력하여 우리 시 장애인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12월 중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과 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운동선수 고용을 위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서부권 대표 의료기관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와 진료비 후원사업 등 사회공헌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선수 고용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