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 김정은 군사합의 위반 해안포 사격에도 '인내' 강조
2019-11-27 20:0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9·19군사합의를 위반에 대해 인내와 관리를 강조했다.
27일 정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창린도 해안포 사격 지시에 대해 "인내할 수 있는 만큼 인내하고 (북한이) 선을 넘지 않도록 관리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대응 방안을 묻는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정 장관은 "우리 국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가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3일 연평도 포격전 9주기에 맞춰 서해 최전방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해 9·19 군사합의를 스스로 깼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