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와의 케미 반전을 기대해달라"
2019-11-27 11:39
배우 안재현이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착한 것이 나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겉모습보다 속마음이 착하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진석 PD, 배우 오연서, 안재현, 구원, 김슬기 등이 참석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안재현은 "캐릭터 소개를 드리자면 이강우는 트라우마에 시달려서 외적 모습들을 다 바꾸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또 안재현은 "멋진 외적인 모습을 가졌지만 한 가지 바뀌지 않은 건 어릴 때 남은 순수함이다. 그 순수함 포인트로 연기를 집중해서 했다. 즐거운 촬영이어서 즐겁게 잘 나온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케미에 대해서는 "오연서와의 케미는 계속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이날 오후 8시55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