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원동준 교수 ‘동촌 박영문 교수 전력학술상’ 수상
2019-11-27 11:01
SCI급 논문 게재, 높은 인용 회수 등 전력시스템기술 분야 연구 업적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돼
인하대(총장‧조명우)는 원동준 전기공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가 주관하는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에서 ‘동촌 박영문 교수 전력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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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원동준 교수 ‘동촌 박영문 교수 전력학술상’ 수상[사진=인하대]
동촌 박영문 교수 전력학술상은 우리나라 전력계통분야 연구를 선구한 박영문 서울대 전기공학과 교수의 업적을 기려 만든 상으로 전력 분야에서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원 교수는 최근 5년간 전력‧마이크로그리드 분야에서 19편에 이르는 SCI급 논문을 발표해 여러 학술지에 게재했고 높은 피인용 회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원 교수는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리드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 2017년에는 한국공학기술한림원 ‘2025년 미래 100대 기술 차세대 주역’으로 뽑혔다. 현재 마이크로그리드 및 가상물리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P2P 에너지거래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