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하트브라스앙상블과 '센터원 런치 콘서트' 진행

2019-11-26 16:39

26일 미래에셋대우 을지로 본사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브라스앙상블과 함께하는 '센터원 런치 콘서트'가 열렸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미래에셋대우는 26일 을지로 본사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브라스앙상블과 함께 '센터원 런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원 런치 콘서트'에 참여한 '하트브라스앙상블'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금관, 타악기 단원으로 구성된 앙상블 그룹으로 폭 넓은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에 창단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900회의 국내외 연주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개최한 미래에셋대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발달장애인들의 연주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센터원 런치 콘서트가 조직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과 후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트브라스앙상블 연주자들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더 다양한 공연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