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4분기 하트세이버 인증서‘수여
2019-11-25 20:54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날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서초소방서 설세권 소방관과 군인 한성철 원사는 지난 4월 26일 과천시 문원체육공원에서 테니스 연습을 하던 허모(46)씨를 한국공항공사 김학철 팀장은 지난 6월 18일 과천역 당고개방향 승강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최모(68)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김경호 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지켜준 분들에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는 그 어느 상보다 명예로운 상”이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대국민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