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생활고 고백에 팬들 응원 쏟아져
2019-11-25 11:45
가수 슬리피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자신의 생활고를 고백하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응원합니다. 밥 좀 많이 먹고요 화이팅", "좋은 소식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힘내세요. 한고비만 넘기면 좋은 일이 올 거예요", "긍정적인 슬리피 씨 모습을 응원합니다",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기죽지 마시고 열심히 활동하세요. 좋은 날이 올 겁니다"라며 슬리피를 응원했다.
앞서 슬리피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신의 힘든 사정을 밝혔다.
그래도 팬들의 응원에 이겨내고 있다고. 그는 "어떤 분은 쌀을 보내주시기도 하고. 도와주려는 분들이 많다"며 고마워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없이 직접 일정을 소화한다고도 밝혔다. 결혼식 축의금, 발렛비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그를 격려했으며,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응원의 말로 그의 삶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