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실무강좌 개최

2019-11-24 15:32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본점 8층 KEXIM홀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구매조달 절차와 수주전략 등 맞춤형 실무 강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 70여개 기업에서 100여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강좌에서는 국내외 ODA 조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의 양대 개발협력기관인 EDCF(대외경제협력기금)와 KOICA(코이카)의 구매조달 절차와 ADB(아시아개발은행) 등의 구매조달 절차가 상세히 설명됐다.

수은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타당성 조사, 컨설팅, 본구매 참여 방법과 유의점에 대한 실무 강의를 진행했다.

수은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로 국제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수출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