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오늘(21일) 청룡영화상 참석…2년 6개월 만에 공식석상
2019-11-21 10:48
배우 김우빈이 돌아온다.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김우빈은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선다.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
앞서 김우빈의 팬카페에는 해당 소식이 올라와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이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치료를 잘 마치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하겠다는 편지 내용처럼 팬클럽 여러분과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40회 청룡영화상은 21일 오후 8시4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