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왜 갑자기 화제?

2019-11-20 09:18
이재은, 1984년 다섯 살의 나이로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3위

이재은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이재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은은 "27살에 결혼을 선택했지만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며 "빨리 아기를 낳아서 우리 집, 내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 그 사람(전 남편)은 그게 아니라 우리가 좀 더 성공하기를 원했던 거다. 내가 원했던 삶과 결혼 형태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걸 깨달았을 때는 너무 고립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장 뜨겁게 달려야 할 때 결혼을 했다. 그 삶이랑 바꿔서 내가 이룬 게 뭐가 있나 생각을 하다 보니 혼자 너무 우울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재은은 "그렇게 더 이상 있다가는 삶을 놔버릴 것 같았다. 엄마에게 털어놓으니 바보야. 너 아직 젊은데 왜 못해라는 말이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은은 1984년 다섯 살의 나이로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캡쳐]